[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15년간 함께한 '레지던트 이블'은 내 인생을 바꿔놨다"고 말했다.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당주동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액션 SF 스릴러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이하 '레지던트 이블6', 폴 앤더슨 감독)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전 세계에서 10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둬 들이며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인기 액션 SF로 자리 잡은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2002년 개봉한 '레지던트 이블'(폴 앤더슨 감독)을 시작으로 '레지던트 이블 2'(04, 알렉산더 윗 감독) '레지던트 이블 3 -인류의 멸망'(07, 러셀 멀케이 감독) '레지던트 이블 4: 끝나지 않은 전쟁'(10, 폴 앤더슨 감독) '레지던트 이블 5: 최후의 심판'(12, 폴 앤더슨 감독)에 이은 여섯 번째 시리즈 '레지던트 이블6'는 15년간 이어온 대단원의 막을 내릴 최종편이다.
폐허가 된 세상을 구할 인류의 유일한 희망이자 최후의 전사 앨리스 역의 밀라 요보비치는 "15년동안 이 시리즈를 촬영하면서 너무 멋진 여정을 걸어왔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앨리스를 연기하면서 개인적으로도 많이 성장했다. 내 인생을 바꿔놓은 역이라고 생각한다. 여배우로서 커리어를 바꿔놨고 여전사로서도 중요한 이정표를 찍은 것 같다. 사랑하는 남편, 폴 앤더슨을 이 작품으로 만났다. 시리즈를 하면서 두 아이를 얻었고 이번 작품에는 또 내 딸이 출연한다"고 웃었다.
한편, 시리즈의 최종편인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상을 구할 백신에 대한 결정적 정보를 입수한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밀라 요보비치)가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밀라 요보비치를 주축으로 알리 라터, 이아인 글렌, 숀 로버츠, 그리고 이준기가 특별출연했고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를 만든 폴 앤더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7일 북미 개봉하며 국내는 이보다 이틀 앞선 25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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