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시장이 1000원대 저가커피와 5000원 이상 브랜드 커피로 양분화되며 3~4000원대 프랜차이즈 카페 창업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커피 전문점 창업만의 문제는 아니다.
요식업의 경우 통큰치킨, 통큰피자 등 저렴한 가격의 치킨,피자가 등장해 한차례 위기를 맞은 적이 있으며, 사실상 모든 산업에서 저가의 가성비 제품 혹은 고가의 명품만이 줄을 서서 구매할 정도의 인기를 얻게 된다.
이렇게 인기를 얻은 창업 아이템들의 경우 단시간에 많은 소비자들이 찾게 되면서 예비 창업자들도 '나도 한번 창업해볼까?'란 생각을 가지게 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창업을 하기 전에 주의해야 할 점은 해당 창업아이템이 다른 브랜드와 비교해 얼마나 경쟁력을 가지고 있나?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실제로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의 서비스만족도 조사를 살펴 보면 이들 저가 창업 아이템에 대한 평가는 그리 좋지 않다.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이 몰리게 되지만 낮은 가격으로 인한 순 수익이 높지 않기 때문에 박리다매를 통해 이익을 창출해야 한다. 더욱 저렴한 신생 브랜드가 등장할 경우 결국 가격싸움, 저렴한 재료 사용 등의 제살 깍아먹기 식의 창업이 되는 경우로 번지게 된다.
창업 전문가들은 소비자의 요구를 더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프랜차이즈컨설팅협회(한국 프랜차이즈 개발원)관계자는 "여름에는 들고 마시는 저가 브랜드가 승승장구했지만 겨울이 되면 앉아서 음료를 마시며 수다를 떨 수 있는 커피전문점에 사람이 몰린다"며 "단순히 소비자가 몰리는 창업아이템을 택하기 보다 소비 행태에 따른 전략을 짜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 공정거래 진흥원이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 한국프랜차이즈컨설팅협회(한국 프랜차이즈 개발원)에서 제공하는 "한국 프랜차이즈 창업 지표"등이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매년마다 제공되는 한국 프랜차이즈 창업 지표의 경우 해당 브랜드의 유망성, 독자성, 순이익 및 기술 개발 등을 표준점수로 매겨 인기 창업아이템이 아닌 올해 가장 유망한 프랜차이즈를 가리는데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창업 시즌이 가까이 올수록 해당 창업 지표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창업을 하려는 예비 창업자들로부터 알짜배기 창업 정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모든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을 분석하여 순위를 매김으로 예비 창업자들이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중요한 창업 정보로 꼽힌다. 정확한 창업정보야말로 창업자들이 창업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함으로 정확한 정보를 통해 창업하기 전에 예비 학습이 필요하다.
올해에도 많은 유망 창업아이템이 생겨날 것으로 보여진다. 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 창업아이템이 있을 것이고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창업을 할 수 있는 창업아이템들도 생겨날 것이다. 예비창업자들은 정보공개서와 창업지표들을 바탕 삼아 안정적인 창업을 준비하는 것이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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