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솔로몬의 위증' 신세휘가 재판장에 나타났다.
13일 방송된 JTBC '솔로몬의 위증'(연출 강일수, 극본 김호수) 7회에서는 재판장에 나타난 이주리(신세휘 분)의 모습과 함께 스토리의 제 2막이 열렸다.
이날 이주리는 재판장에 처음으로 등장, 사건 당시를 증언했다.
재판장 등장과 동시에 쏟아지는 사람들의 시선에 불편함을 느낀 주리는 서연에게 "사람들이 너무 빤히 봐. 구경거리가 된 기분이야"라 말했고, 누가 널 알아보냐는 학생들의 비아냥 거리는 야유가 이어졌다.
이에 격분한 주리는 "문둥이, 바이러스, 여드름 괴물! 2년 내내 인터넷에서 교실에서 사람 짓 밟아왔어! 그런데 이제 와서 내가 필요해지니까, 그런 적 없다고? 날 모른다고? 니들이?"라 말하며 울분섞인 목소리를 토해냈다.
이어 "그래. 나 거짓말했어. 내가 아니라 박초롱이 고발장 썼다고 거짓말 했어. 내 잘못 아니야! 그럴 수밖에 없었어! 아무리 중요한 얘기라도, 내가 말하면 안 들어주잖아. 안 믿어줄 거잖아.. 난 이주리니까" 라며 상처로 물든 속마음을 드러냈다.
친구들의 비난과 놀림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주리는 실어증까지 앓게 되었고 거짓말을 만들어내기 시작했지만, 모두 그만의 처절한 생존기였다는 사실이 한편으로는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제 제 2막을 맞이한 '솔로몬의 위증'이 파장을 일으킨 장본인인 신세휘로 인해 판도가 어떻게 뒤바뀔 지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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