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시즌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겨울 담금질을 위해 태국 부리람으로 떠났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14일 인천공항에서 타이항공 TG 659편을 이용해 태국으로 출국했다. 코칭스태프 5명, 지원스태프 5명, 선수단 31명 등 총 41명이다.
박세직은 오는 16일 후발대로 합류하고, 김진야는 20세이하 대표팀의 포르투갈 전지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인천이 창단 이후 태국을 전지훈련지로 선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은 온화한 기후와 원만한 이동거리 그리고 저비용 고효율의 효과까지 두루 누릴 수 있는 태국 부리람을 전지훈련지로 택했다.
이번 태국 전지훈련은 오는 2월 7일까지 25일간 진행된다. 인천 선수단은 간절함과 패기를 앞세워 설 연휴도 반납한 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예열작업에 나선다.
인천은 태국 부리람에서 오전, 오후, 야간에 걸쳐 하루 세 차례씩 강도높은 훈련을 진행하면서 선수 개개인의 지구력과 체력 등을 키움과 동시에 전체적인 팀 전술을 몸에 익히는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기형 감독은 "이제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우리는 지난해보다 올해 더 큰 간절함을 품고 싸워야 한다"면서 "시즌 초반 부진했던 인천의 모습은 없을 것이다. 최선을 다해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은 2월 7일에 귀국해 짧은 휴식을 취한 뒤 2월 10일부터 일본 오사카에서 담금질을 이어나간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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