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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소라는 '나 혼자 산다'에 재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모든 여성분들이 저를 보고 다 ?側?~ ?側?언니~ ?側?언니가 됐어요"라며 털털함을 보이며 시작부터 웃음 짓게 했다. 앞선 방송에서 이소라는 자신의 반려견을 부를 때 '굿걸', '굿보이'를 '?側?', '?幟맛?로 발음했는데, 입에 착착 감기는 독특한 발음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유행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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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는 이소라가 직접 만들어온 주스와 수프에 감동하면서도 하루 종일 김치찌개를 만들던 과거의 이소라를 떠올려 시청자들을 빵 터지게 했다. 이어 엄정화는 아보카도 수프를 먹고 벽지 풀 맛이 난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 폭탄을 던졌다. 이에 이소라도 아보카도로 벽지를 바른다며 엄정화의 농담에 한술 더 뜬 반응을 보여 시청자들이 배꼽을 쥐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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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는 무대에 오른 엄정화를 진심을 듬뿍 담아 응원했고 무대에 관한 다양한 조언을 해줬다. 그는 자신에게 있어 엄정화의 의미에 대해 "엄정화는 제 인생의 챕터, 한 챕터.."라며 "제 인생에 챕터가 쓰리가 있다면 그 중에 하나일 거예요"라며 엄정화와의 진한 여자들의 우정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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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윤현민은 침실의 가구 위치를 바꾸고 열심히 다림질한 침구를 각 잡으며 정리해 살림꾼으로서 꼼꼼한 면모도 보여줘 박나래와 한혜진을 연신 감탄하게 만들었다.
세 사람은 동료 야구선수들의 이야기를 하면서 이야기꽃을 피웠다. 여기에 류현진의 얘기까지 나오자 세 사람은 류현진에게 즉석에서 전화를 걸었다. 류현진은 전화를 받자마자 애교가 철철 흐르는 목소리로 받아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윤현민-이종범-정민철이 류현진에게 자다가 전화 받은 것 아니냐는 질문을 하자, 류현진은 억울하다는 듯한 목소리로 야구장에 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윤현민은 드라마 속 형사 연기를 위해 실제 형사와 만나 형사의 삶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질문했다. 날카로운 눈빛으로 질문을 이어가면서 연기에 대한 진지한 태도를 아낌없이 보여줬고, 남들과 시작이 다르기 때문에 더 노력한다는 속내를 고백하는 등 진솔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윤현민의 연기를 향한 열정은 밤이 깊어도 계속됐다. 그는 드라마 '시그널'과 영화 '추격자'를 보면서 다른 배우들의 형사 연기를 참고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해 마지막까지 멋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집에 돌아온 윤현민은 이시언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신인상에 대한 얘기를 나누던 중 트로피를 준비해달라는 이시언의 농담을 듣고 트로피를 줄 것을 약속했다. 이에 그는 무지개라이브 현장에서 직접 이시언을 위한 신인상 트로피를 만들어 선물하는 센스를 발휘해 많은 이들을 감탄하게 했고, 상 이름을 '최고령 신인상'이라고 붙여 깨알 웃음 포인트도 만들어냈다.
이처럼 이소라와 윤현민은 꾸밈이 전혀 없는 자신들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나 혼자 산다'는 이러한 두 사람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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