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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신애(임수향)는 김대훈(한갑수)이 진짜 딸 김미풍(임지연)을 만날까봐 두려움에 휩싸였다. 신애는 김대훈에게 만나자는 약속을 했다. 김대훈은 신애의 전화를 받고 약속장소에 나갔고, 신애의 사주를 받은 남자들에게 납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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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둣가로 끌려간 김대훈은 가까스로 탈출했고 화물 트럭에 숨어 자리를 피했다. 한 마을에서 농장에 끌려간 김대훈은 농장일을 하다 자신을 찾는 남자들에게서 또 다시 도망쳐 서울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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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고는 주영애(이일화)에게 상가 계약서를 내밀었다. "미풍이와 장사 해보시는 것 어떠냐"라고 제안했고, 거절하자 미풍이가 수산시장에서 일하는 사실을 일렀다. 결국 주영애는 "염치 없지만 고맙게 받겠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황금실(금보라)은 이장고가 대출까지 받아 가게를 얻어 준 사실을 알게됐다. 황금실은 또 한번 김미풍을 찾아와 "이혼한거면 깔끔하게 물러날것이지 기생충같이 무슨 짓이냐 차라리 그 돈받고 떨어져라"며 악담을 퍼부었다.
김미풍은 이장고에게 "이런 일로 화나지 않는다. 돈은 꼭 값겠다"라며 "우린 안된다. 조만간 법원 출석날인 거 알죠? 그날만나서 다 정리하자. 여긴 다시 오지 마라"고 이야기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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