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싱글톤의 부상 상태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서울 SK 나이츠는 15일 홈 경기에서 연패를 끊었다.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77대70으로 이기면서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 문경은 감독은 경기 시작과 함께 싱글톤을 먼저 내보냈다. 그러나 경기 시작 1분 만에 충돌을 당하며 부상으로 빠졌다. 전반 종료 후 후반 상태를 살펴보고 재투입이 예상됐지만 돌아오지 못했다. 이날은 데리코 화이트 혼자 뛰었다.
무릎 부위를 다친 싱글톤이 걱정스러운 이유는 이전에 다친 적이 있는 분위기 때문이다. 문경은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직전 경기(13일 LG전)에서 무릎 바깥쪽 타박상을 입었었다. 그래서 다음날 휴식을 취하고, 오늘 훈련만 잠깐 맞춰보는 수준이었는데 같은 자리를 맞았다"며 안타까워 했다.
무릎 인대 쪽이라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문경은 감독은 "오늘도 교체 직후 통증이 있어서 아이싱을 했는데, 무릎이 구부려지지 않더라. 병원에 가서 정밀 검진을 받아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SK는 가까스로 연패에서 벗어나며 모처럼 승리를 추가했다. 최준용과 화이트가 모두 부상에서 복귀한 상황에서 싱글톤이 부상으로 빠지면 또 동력을 잃는다.
잠실학생=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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