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신스틸러' 조우진이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김은숙 극본, 이응복 연출) 스페셜 방송을 진행,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도깨비'에서 천우그룹의 CEO로 취임해 김신(공유)을 도우며 도깨비 가신 역할 대리 수행을 시작한 김비서 역으로 변신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조우진이 지난 14일 방송된 '도깨비 스페셜 : 모든 날이 좋았다'에서 스페셜 진행자로 활약했다. '도깨비 스페셜'에서 진행자로 등장한 조우진은, 드라마 속 인물들의 설명과 함께 지금까지 방송된 이야기를 압축해 들려주며 시청자들이 남은 3회를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이해를 도왔다.
그는 "주문하신 천국 나왔습니다" "운명은 내가 던진 질문일 뿐, 답은 그대들이 찾아라" 등 극 중 명대사를 소화하고 댓글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기도 하며 방송에 흥미를 더했다.
방송 말미에는 "우리 생에 신이 머물다 가는 순간이 있다고 합니다. '도깨비' 역시 여러분들의 생에 머물다 가고 싶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조우진은 "tvN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게 되면 트와이스의 'TT' 안무를 추겠다"라는 깜짝 공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공약의 티저"라며 치명적인(?) 맛보기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방송된 '도깨비' 9회에서 방탄소년단의 '상남자'와 엑소의 '으르렁'을 완벽히 소화해 화제가 된 바 있는 그이기에 이번 공약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조우진은 특유의 진중하고 달콤한 목소리로 집중도를 높이며 스페셜 진행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촬영 내내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정확한 전달을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 특히 극 중 김신의 능력을 패러디하고, 저승사자의 갓을 세탁소에 가져다 주라는 등의 남다른 애드리브로 제작진의 현실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조우진은 '도깨비'에서 지금까지도 정체가 밝혀지지 않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앞으로 남은 단 3회에서 그의 활약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tvN '도깨비 스페셜 : 모든 날이 좋았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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