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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진흥고-인하대를 졸업한 선수 출신 고형욱 단장은 1990년대 중후반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투수로 뛰었었다. 프로 통산 성적은 98경기 3승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4.30. 주로 불펜 '원포인트'로 등판해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선수 은퇴 후 고교, 대학 등 아마추어 코치 생활을 했던 고 단장은 스카우트팀에서 신인 발굴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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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복 대표 역시 현대 유니콘스, 서울 히어로즈 창단 멤버 출신으로 운영팀장, 운영본부장 등 구단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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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구단 관계자는 "외부에서 영입해 업무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시행착오를 겪는 것보다 내부 승진이 낫다는 판단이 있었다. 새로 부임한 대표, 사장, 감독 모두 누구보다 구단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분들이다. 또 내부에서 승진 인사가 있으면 다른 직원들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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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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