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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13승18패를 기록하며 6위 울산 모비스 피버스를 1.5경기 차로 쫓았다. 반면 삼성은 최근 2연패에 빠져 안양 KGC인삼공사에 1위를 내주고 말았다. 또 창원 원정 9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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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모두 원정 경기였다.삼성은 개막 3연승을 노리다가 kt에 패했고, 모비스에는 3번 중 2번 졌다. LG도 까다로운 상대다. 지난달 18일 3라운드 맞대결에서 78대91로 완패를 하면서 고개를 떨군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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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또 창원에서 LG가 삼성을 잡았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경기전 "LG는 우리만 만나면 어떤 선수가 터질지 예측할 수가 없다. 특히 외곽에서 너무 맞는다. 3라운드 경기에서 제임스 메이스와 김영환에게 실점을 많이 했으니 집중적으로 수비를 해달라고 주문했다"고 말했지만, 결과는 반대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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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분위기를 완벽히 끌고 온 것은 2쿼터 종료와 함께 김영환의 버저비터 3점이 터진 후. 3쿼터 시작하자마자 마리오 리틀이 오픈 찬스 2번을 연속 성공시켰고, 김영환도 똑같은 코스에서 3점을 터트렸다. 외곽슛이 던지는 족족 들어간 LG는 점수 차를 순식간에 10점 이상으로 벌렸다.
창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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