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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우연히 아로(고아라)는 지소태후(김지수)와 삼맥종(박형식)의 대화를 듣게 됐다. 아로가 삼맥종이 얼굴없는 슬픈 왕임을 안 순간 지소태후의 수하에게 잡혀 의식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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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지소태후는 "니 아비 안지공(최원영)을 안다"라며, 아로의 어머니 이야기를 꺼냈다. 굴하지 않는 아로의 모습에 지소태후는 "널 어찌 살릴까 방법을 찾고 있었다. 허나 찾을 수 없구나. 죽여라"고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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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맥종은 지소태후에게 "이 아이는 제 유일한 백성입니다. 그러니 지켜야겠습니다. 이 나라의 왕 진흥입니다"라고 소리친 후 아로를 데리고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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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휘경공(송영규)은 멀리서 선우를 지켜봤다. "이대로가 좋지 않겠나"라는 휘경공은 안지공을 찾아 "말을 타고 전장에 나갈 수 있다면 왕권승계에서 밀리지 않았겠지"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선우의 출생의 비밀에 궁금증을 높였다.
'화랑'들에게는 '낭두'가 부여됐다. 선우의 낭두로는 한성(김태형)의 이복형인 단세(김현준)가 됐다. 단세는 선우에게 "그쪽은 별로 섬기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라며 선우의 낭두가 된 이유를 밝혔다. 이에 선우는 "안 섬겨도 된다. 너랑 난 같아. 내가 보기엔"이라고 응수했다. 선우와 단세의 브로 케미 역시 기대를 모으게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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