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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17회에서 준재는 아버지 허회장(최정우 분)이 남긴 메시지를 듣고 본가로 달려갔지만 이미 아버지는 목숨을 잃은 뒤였다. 준재는 새어머니인 강서희(황신혜 분)가 유산 때문에 아버지의 눈을 멀게 한 것이라고 의심했고, 아버지를 데리고 나오려 한 것. 하지만 준재가 사기꾼임을 알게 된 허회장은 자신에게까지 사기를 치려고 하는 것이냐며 큰 소리를 쳤고 준재는 그렇게 뒤돌아 집을 떠나야만 했다. 그러나 허회장은 자신이 잘못했음을 인정하고 준재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았고, 음성메시지를 듣고 온 준재의 앞에는 숨을 거둔 채 흰 천에 덮인 아버지만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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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청 커플' 청-준재는 로맨틱러브-핫러브를 넘어 말이 아닌 마음만으로도 큰 위로와 진정이 되는 견고하고 단단한 다이아몬드러브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더욱 뜨거운 지지와 열렬한 사랑을 얻고 있는 것. 준재에게 위기가 닥치거나 힘든 상황이 생길 때마다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고 있는 청, 청을 위협하는 것들을 처단하고 전생의 일(담화커플의 죽음 엔딩)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준재의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진정한 사랑'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해주고 있다. 두 사람이 이 사랑을 지켜나갈 수 있을지, 이들의 운명이 담긴 남은 3회에 대한 궁금증 역시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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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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