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주간아이돌' 신화가 또 하나의 레전드 방송을 선보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데뷔 20년 차 아이돌 신화가 출연했다.
이날 신화는 예사롭지 않은 댄스 신고식과 함께 등장했다. 에릭은 4차원 댄스를 선보였고, 앤디는 2017년 버전의 하트 춤으로 여전한 막내미를 발산했다. 이어 '꽃게춤'과 물구나무(?)까지 등장해 시작부터 웃음을 안기며 예능돌의 위엄을 뽐냈다.
신화는 데뷔 후 처음으로 '랜덤 플레이 댄스'에 도전했다.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신화는 노래가 끝도 없이 이어지자 지친 모습을 보였지만, 붙박이 동선으로 무난하게(?) 소화했다.
하지만 문제는 '랜덤 플레이 댄스'. 멤버들은 "노련함을 보여주자"며 자신감 있게 시작했지만, 칼군무는 온데간데없이 눈치 싸움만 치열하게 벌어졌다. 특히 '안무 구멍' 투톱 신혜성과 에릭의 활약이 돋보였다. 신혜성은 노래가 멈추기만 하면 자신 때문인 줄 알고 습관적으로 해명했다. 또 에릭은 정형돈으로부터 "이 노래 처음 듣는 거 아니냐"는 지적을 듣기도 했다. 신혜성과 에릭은 서로를 '안무 구멍'이라고 지적했고, 결국 1:1 랜덤 플레이 댄스 대결까지 펼쳤다. 에릭은 "자존심 상한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방향치 신혜성이 '안무 구멍'으로 등극했다. 그러나 에릭은 다시 시작된 완전체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 유독 헤맸고, 벌칙인 뿅망치와 니킥을 모두 독차지했다. 에릭은 마지막까지 신혜성을 잡고 늘어졌으나 끝내 막내 앤디에게 멱살을 잡히며 '신화의 안무구멍'으로 등극했다.
이어 '도니코니 콜센토 콜콜콜~'에서 한 신화의 팬은 아카펠라 완창을 부탁했고, 멤버들은 난감해했다. 그럼에도 멤버들은 진지하게 아카펠라를 선보이며 불협화음을 뽐내 폭소케 했다. 또 다른 신화 팬은 '단체사진 찍을 때 멤버들이 서로 엉덩이를 만지는데 누구 엉덩이가 제일 예쁜지 뽑아달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동완은 "멤버들도 다 동의할 거다. 민우 엉덩이가 제일 예쁘다"고 말했고, 이민우는 'M스타일' 뒤태를 자랑했다. 또 에릭이 뽑은 뒤태 미남 전진은 엉덩이 근육으로 추는 팝핀 댄스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신화 멤버들은 단체 사진 찍을 때 서로의 엉덩이를 만지는 뒤태를 적나라하게(?) 공개하며 20년 우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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