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맨몸의 소방관' 정인선이 섬세한 감정연기로 안방극장 몰입도를 높였다.
정인선은 18일 방송된 KBS2 4부작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에서 의심과 설렘을 오가는 디테일한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이준혁을 범인으로 의심했지만 그의 희생정신을 보고 이전과는 다른 호감을 갖게 된 것.
이날 방송에서 한진아(정인선 분)는 강철수(이준혁 분)의 잠재 돼있는 공격성을 보기 위해 그를 레스토랑으로 데려갔고 철수의 차림새로 무시당하는 상황을 유도했다. 그러나, 철수는 담담해 하며 오히려 진아가 대신 화를 내주고 있다며 고마워했다. 이어, 진아의 학교 선배 승재가 등장해 진아의 사진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하자 철수는 승재를 제압하며 추격전을 벌였다.
차를 타고 도망치던 승재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는 차와 사고가 났고, 철수가 폭발 직전의 차로 달려가 승재를 구해낸 것. 이에, 진아는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었어요. 아무래도 좋은 사람 같아요. 오늘 고마웠어요"라며 철수를 달리 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고모 한송자(서정연 분)가 자신의 금고에서 그림을 훔쳤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진아는 철수가 한 패라고 생각했다.
이어, 진아는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고 잡혀온 오성진(박훈 분)이 철수가 아니란 사실에 놀라며 철수의 진짜 신분을 알고 혼란스러워했다. 또, 권정남(조희봉 분)이 철수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된 모습을 보이자 진아는 믿었던 정남마저 수상하게 생각했다. 이처럼, 정인선은 이준혁을 용의자로 확신했지만 그의 진짜 정체를 알고 복잡한 감정 변화를 겪었다. 또, 조희봉을 수상쩍게 여기는 모습으로 내일 마지막 방송을 기대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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