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후~불면, '그'가 나타난다!"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속에서 '도깨비' 김신과 '도깨비 신부' 은탁의 '사랑의 심벌'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캔들 메시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 이하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와 그런 도깨비와 슬프고도 아름다운, 운명적인 사랑을 이어가는 '도깨비 신부'의 천년을 아로새긴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더욱이 지난 13회 분에서는 도깨비 김신(공유)이 900년 동안 악귀로 살아온 간신 박중헌(김병철)을 자신의 몸에 꽂힌 검을 뽑아 베어버린 후 '無'로 사라지는 장면이 담겼던 상태. 이에 눈물을 터트리는 지은탁(김고은)의 모습이 앞으로 두 사람의 사랑에 대해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우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 2일 시작된 '도깨비' 1회 분부터 항상 도깨비와 도깨비 신부의 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사랑의 심벌'로 활약을 펼친 '캔들'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회 분에서는 지은탁이 혼자 우울한 19살 생일을 축하하며 바닷가에서 촛불을 끄자, 도깨비 김신이 처음으로 소환되는 장면이 담겼던 터. 이후 지은탁이 불을 입으로 후후 불어 끌 때마다 김신이 불려오는 모습이 담기면서, 도깨비와 도깨비 신부 사이 '캔들'은 '로맨틱한 의식'처럼 여겨져 왔다.
이후 웅장하고 신비로운 도깨비 집안 곳곳에 장식된 '캔들'이 포착되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샤워를 마치고 나온 김신의 욕실에도, 김신과 저승사자가 브로맨스를 폭발시켰던 작업실과 침실에서도, 그리고 한집살이를 시작한 은탁의 방에도 어김없이 두 사람의 사랑을 지키는 징표로 '캔들'이 자리 잡고 있었던 것. 더욱이 김신, 은탁, 저승사자, 육성재 등 '도깨비' 주역들이 한번쯤 자리했던 거실 테이블위에도 늘 신비로운 주문인 듯 몽환적인 빛을 발하는 '캔들'이 목격됐다.
무엇보다 '캔들'은 도깨비 김신과 은탁이 900년을 이어온 운명적인 '사랑의 연결점'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첫 소환 이후 지난 4회 분에서 은탁은 도깨비가 오기를 기다리며 홀로 머물던 호텔에서 캔들을 불었고, 도깨비 김신이 어김없이 소환됐다. 또한 지은탁은 수십 개의 캔들 중 하나의 불을 끈 후 김신이 나타나자 도망가면 여기 있는 불을 다 불거라는 귀여운 협박을 던지기도 했다. 이외에도 7회 분에서 도깨비 김신과 도깨비 신부 은탁이 가슴 아픈 '눈물의 백허그'를 나눌 때, 8회에서 번뇌에 사로잡힌 채 드러누운 김신을 위로하기 위해 지은탁이 김신 주위에 캔들을 켜고 함께 누워 '힐링 아이콘택트'를 보낼 때도 아스라이 타오르던 캔들이 두 사람의 사랑을 돋우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도깨비와 도깨비 신부의 '사랑의 심벌'로 등장한 '2S 캔들'은 이미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송혜교과 송중기의 '향초'로도 화제를 모았던 상태. '도깨비'에서 도깨비 김신과 은탁의 쓸쓸하고 찬란한 사랑에 힘입어 현재 판매량이 20만개를 넘어선 것은 물론 월 최고 판매량까지 돌파하는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2S 캔들' 측은 도깨비 마지막 방송과 월 최고 판매량 경신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중천의 도깨비를 소환하라'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캔들(270g)을 구매하는 시청자들에게 캔들 하나더 + 성냥 + 디퍼를 모두 묶은 '도깨비 소환 풀세트'를 선물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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