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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는 기존과는 다르게 스리백으로 에버튼과의 경기에 나섰다. 윙을 제외한 3-5- 2에 가까운 전형이었다. 경기 초반만 해도 이청용의 교체출전을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앨러다이스 감독은 첫 번째 교체카드로 이청용을 선택했다. 후반 16분, 로익 레미를 빼고 이청용을 투입했다. 경기장에 투입되자마자 다미안 델라니와 이야기를 나눈 이청용은 원 톱인 크리스티안 벤테케를 받쳐주는 역할인 공격형 미드필더로 경기장을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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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쉬운 것은 폭발력이었다. 교체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돌파나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 내지는 못했다. 그래도 팀의 연결고리로써의 무난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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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윌프레드 자하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돌아온 뒤에도 이같은 위상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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