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특공대' 구자철(28) 지동원(26 이상 아우크스부르크)이 후반기 첫 경기에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바이에른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16~201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 홈경기에서 0대2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아우크스부르크는 4승6무7패(승점 18점)를 기록, 13위에 랭크됐다. 반면 호펜하임은 17경기 연속 무패행진(7승10무)을 달리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구자철과 지동원은 나란히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구자철은 45분, 지동원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호시탐탐 골을 노렸다. 그러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을 0-0으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후반 2분 만에 호펜하임의 바그너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리드를 허용했다. 분위기를 탄 호펜하임은 후반 19분 크라마리치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승패를 뒤집지 못한 채 패배를 기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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