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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잃은 저승사자 시절에는 공유와의 차진 케미로 웃음을 선사했다. 자신의 업무와 사생활을 자꾸 방해하는 도깨비에 대한 적대심을 불태우며 도깨비 빤스송을 부르거나 말피가 묻은 수건을 욕실 앞에 놓는 등 도깨비를 도발하는 모습은 드라마의 웃음 포인트였다.
써니(유인나)와의 로맨스도 마찬가지. "뭐 이런 남자가 다있냐"는 써니의 말처럼 지나치게 순수해 그의 사소한 질문에도 고뇌하고 괴로워하는 연애무식자의 모습은 설레고 귀여웠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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