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불참을 확정했다.
일본에서 훈련중인 다나카는 23일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봤는데, 대표 선수 출전이 어렵다"고 밝혔다. 다나카는 라쿠텐 이글스 시절 팀 동료인 노리모토 다카히로, 마쓰이 유타카와 미야기현 센다이 코보파크 실내연습장에서 개인훈련을 하고 있다.
다나카는 2009년과 2013년 WBC 일본대표팀 멤버. 당초 3회 연속 출전에 의욕을 보였는데, 소속팀 반대가 불참 결정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소속팀 우승에 전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다나카에 앞서 지난 주말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가 대표팀 불참을 확정했다. 고쿠보 히로키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대표팀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중인 주축투수 없이 대회에 나서게 됐다. 현재 일본인 메이저리거 중 외야수 노리치카(휴스턴 애스트로스)만 합류가 확정됐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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