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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계약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 구단도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산호세 머큐리뉴스'의 앤드류 배갤리 기자는 '황재균은 메이저리그 진입시 150만달러(약 17억5000만원)를 보장받게 된다. 여기에 인센티브가 따로 추가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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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샌프란시스코의 주전 3루수는 도미니카 출신 에두아르도 누네스였다. 시즌 도중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한 누네스는 2루, 유격수, 외야 수비까지 가능한 '멀티맨'이다. 때문에 현지 언론에서는 샌프란시스코가 타선 강화를 위해 누네스의 포지션 이동을 선택해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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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이 경쟁자들을 꺾기 위해서는 파워와 수비력을 보여줘야 한다. 누네스는 수비에서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한다. 장타력도 빼어난 편이 아니다. 2010시즌 빅리그 데뷔 후 한 시즌 홈런 개수가 5개를 넘지 못했고, 지난해가 커리어 하이였다. 미네소타에서 91경기에 12홈런을 기록했고, 샌프란시스코 이적 후에는 50경기에 4홈런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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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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