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연습경기 3연승을 거두며 태국 치앙마이 전지훈련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제주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각)부터 태국 치앙마이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심판 매수 사건의 여파로 2017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이 박탈된 전북 현대 대신 H조로 본선에 직행하는 변수가 생겼지만 제주 선수단은 흔들리지 않았다.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이 이끄는 수판부리FC(태국)를 상대로 17일 5대1, 20일 4대1 완승을 거둔데 이어 23일 치앙라이FC(태국)를 맞아 후반 문상윤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전방위 공격카드 문상윤은 2경기 연속 결승골을 터트렸다. 전지훈련 초반 컨디션 난조로 고생했던 문상윤은 빠른 속도로 컨디션을 회복하며 조성환 감독의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조 감독은 "ACL 일정 변경에도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전지훈련을 충실하게 소화해줬다. 제주에서도 만반의 준비를 마쳐 2017년 성공의 결실을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는 24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회복 훈련을 가진 뒤 25일 입국할 예정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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