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님과 함께2'
24일 밤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는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윤정수-김숙, 크라운제이-서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은 한밤중 윤정수의 집을 찾아가 돌연 "지금 여행을 갈 거다"라며 여행준비를 재촉했다. 그러나 윤정수는 김숙이 5개월 전 국내 당일치기 여행을 해외여행이라고 속인 사실을 떠올리며 쉽게 믿지 않았다. 이에 윤정수는 잠옷 차림에 빈 가방만 드는 등 성의 없는(?) 여행 준비로 여행에 강한 불신을 보였다. 김숙은 윤정수를 겨우 달래서 공항까지 데려왔지만, 윤정수는 출국 수속을 밟는 동안에도 공항 직원까지 믿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진짜로 비행기에 탑승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밤늦게 일본 도쿄에 도착한 윤정수와 김숙은 본격적으로 밤도깨비 여행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가장 먼저 시부야의 횡단보도에서 인증샷을 남기며 신혼여행을 기념했다. 이어 오다이바를 찾은 두 사람은 초대형 로봇쇼를 보며 감탄했다. 윤정수와 김숙은 바로 이어 세 번째 야경 명소인 도쿄타워를 찾았다. 두 사람은 도쿄타워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기 위해 길거리에 드러누워 사진을 찍는 등 찰떡 호흡을 뽐냈다. 또 마치 결혼 행진 같은 모습으로 도쿄 타워를 향해 걸으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쉴 틈 없이 바쁜 스케줄을 이어가던 윤정수와 김숙은 배를 채우기 위해 100엔 초밥집을 찾아 폭풍 흡입했다. 또 연어 알 개수 맞히기로 밥값 내기를 하며 '쇼윈도 부부'다운 시간을 보냈다.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은 중동 지역 최대 테마파크를 찾았다. 들뜬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테마파크를 구경했다. 테마파크에서 전통춤도 함께 추며 춤판을 벌이던 두 사람은 테마파크에 있는 합성 사진관을 찾았다.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은 현지인처럼 포즈를 취했고, 마치 실제와 같은 사진에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은 아름다운 호수를 바라보며 점심 식사를 했다. 점원의 추천으로 메뉴를 고른 두 사람은 아랍 전통음식의 매력에 푹 빠져 폭풍 흡입했다.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은 노을이 질 무렵 미니 유람선에 탑승했다. 서인영은 아름다운 풍경에 설레했고, 크라운제이는 "내가 너한테 해줄 수 있는 가장 비싼 선물"이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초호화 호텔의 스위트룸에 묵게 됐다. 스위트룸에 들어선 두 사람은 장미꽃과 풍선으로 가득한 로맨틱한 인테리어에 감격했다. 이에 서인영은 "난 소파에서 자겠다. 서방은 바닥에서 자라"며 침대를 망가뜨리지 않기 위해 소박한 잠자리(?)를 선택해 웃음을 안겼다. 샤워를 끝낸 후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은 야식으로 라면을 먹던 중 8년 만에 또다시 극복할 수 없는 라면 전쟁으로 살벌한 첫날 밤을 보냈다.
한편 크라운제이-서인영은 오는 31일 방송을 끝으로 2개월 만에 하차한다. 새 커플로는 유민상-이수지가 합류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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