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로키스가 두 차례 올스타 경력의 구원투수 그렉 홀랜드를 영입했다.
MLB.com은 26일(한국시각) '로키스가 그렉 홀랜드와 1년 계약을 했다. 신체검사를 통과하면 계약 내용이 공식 발표될 것이다'고 전했다. MLB.com은 '연봉은 700만달러이며, 2018년에는 베스팅 옵션이 설정됐다'고 덧붙였다.
홀랜드는 지난 2013~2014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2년 연속 올스타에 출전했다. 2015년에는 팔꿈치 부상을 안고 시즌을 치르다 팀의 월드시리즈 무대에는 나서지 못했다. 결국 홀랜드는 토미존 서저리를 받고 지난해 오로지 재활에만 매달렸다.
콜로라도의 투수코치인 스티브 포스터는 홀랜드가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2010년 캔자스시티 불펜코치로 일한 적이 있어 이번 계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콜로라도와 함께 워싱턴 내셔널스도 마크 멜란슨의 대체 요원으로 홀랜드를 눈여겨봤다'고 MLB.com은 전했다.
지난해 콜로라도는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불펜 평균자책점이 5.13으로 가장 나빴다. 이에 따라 이번 오프시즌서 마이크 던을 3년 1900만달러에 영입한데 이어 이번에 확실한 마무리 투수 홀랜드를 품에 안았다. 홀랜드는 통산 18승12패, 145세이브, 평균자책점 2.42를 기록중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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