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골밑이 약해 공격이 잘됐다."
안양 KGC 김승기 감독이 잘 뛰어준 선수들을 칭찬했다.
KGC는 2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95대80으로 승리,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KGC는 사이먼이 34득점 11리바운드, 오세근이 15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상대 골밑을 제압한 끝에 손쉽게 승리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상대 골밑이 약하다 보니, 초반부터 하이-로우 패스 플레이가 공격에서 잘됐다. 수비는 초반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허용했는데, 후반에는 선수들이 리바운드도 잘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어시스트가 많은 팀인데, 외곽까지 달 터지니 경기가 잘됐다. 사이먼도 찬스 나면 3점을 쏘라고 했는데 잘했다. 사이먼이 상대 센터를 끌고 나오면, 오세근이 안에서 활동하기 더 편해지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사이먼은 이날 4개의 3점슛을 던져 3개를 성공시켰다.
안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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