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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완규는 방송 시작과 동시에 웃음은 터트렸다. 앞서 출연한 '복면가왕' 막 춤에 대해 "연습한 거다"며 몹쓸 춤사위를 다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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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규는 과거 긴 생머리와 슬림한 몸매 때문에 겪었던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그는 "'부활' 보컬로 활동하던 당시 몸무게 45kg, 허리는 23인치였다. 위험한 상황까지 갔다"며 "내 몸을 더듬던 사람이 있었다"고 말해 출연진을 충격에 빠트렸다. 냉면을 먹을 때는 긴 머리카락을 먹은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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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마니아임을 밝힌 박완규는 "각종 사극 드라마를 70번 정도, 많게는 100번을 시청했다"며, 추노 ost '낙인'을 불러 사극에 대한 의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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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은 특유의 엉뚱 발랄함을 안방에 전했다.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서 "라면 먹을 때 머리카락을 뒤로 넘기는 여자"라며 이성관을 언급했다. 강남은 5층 빌딩 건물주라는 말에는 "할머님이 가지고 있던 땅에 지은 거다. 건축비는 은행에서 대출받았다. 명의도 엄마 앞으로 되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혜이니 역시 토크로 분위기를 띄웠다. 혜이니는 "지금 36kg, 허리는 21인치"라며 작은 체구 때문에 발생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얼마 전 호텔에 엄마랑 놀러갔는데, 안내데스크 직원 분께서 저한테 키즈카페를 추천했다"고 말해 출연진을 웃게 했다. 또 혜이니는 "작은 외삼촌이 심마니"라며 "시가로 1천만 원짜리 산삼을 먹어본 적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혜이니는 같은 사모임 멤버인 강남에 대해서도 폭로했다. 혜이니는 "어느날 같이 밥을 먹던 예은 언니가 '남자친구(정진운)와 싸웠다'고 말했었다"며 "두 사람 싸움원인이 강남오빠가 예은 언니에게 보낸 '보고싶다' 문자 때문이었다. 당시 강남오빠는 두 사람 열애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강남은 당황하며 "두 사람이 사귀는 걸 알고 있었다. 들이댄 게 아니다. '다 같이 보고싶다'는 의미였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국진은 방송을 마무리하며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나태주 시인의 '풀꽃'을 읊었다. 김국진은 이를 인용해 각자의 매력으로 웃음을 선물한 5명의 게스트에게 '웃음꽃'이라는 제목의 시를 선물했다. '자세히 들어야 웃기다. 오래 보아야 재미있다. 너희가 그렇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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