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해 땀 흘리는 여름철 보다 소변을 더 자주 보는 이들이 많다. 만일 소변이 너무 자주 마렵고 참기가 힘든 빈뇨, 급박뇨가 발생했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배뇨와 관련된 질환은 방광염이나 요실금 등의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여성의 경우 자궁근종의 증상일 수 있다. 특히 차가운 날씨는 체내 변화를 일으키는데 그 중에서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자궁근종이기에 더욱 관심이 필요하다.
가임기 여성 4명중 1명꼴로 발생하는 이 질환은 특히 30~40대에게 발병률이 높은데, 하복부에 압박감이나 불쾌감이 나타날 수 있다. 자궁을 이루는 근육 조직인 평활근에 양성 종양이 발생됐을 때 자궁근종이라고 하며 자궁출혈, 생리불순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자궁선근증도 가임기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병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자궁선근증은 자궁 내의 근육과 엉켜있는 형태로 자궁전체가 비대해지기 때문에 섬세한 치료가 요구된다.
자궁질환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치료, 수술적 치료가 있다. 최근에는 고강도의 초음파를 집중시켜 종양 자체를 태워버리는 '하이푸'가 주목을 받고 있다. 피부 절개 없이도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전신마취나 흉터로 인한 부작용이 없고 당일퇴원도 가능하다.
최상산부인과 최동석 원장은 "하이푸는 고강도의 초음파 에너지를 병변에 집속시켜 종양을 괴사시키는 치료 방법이다"면서 "고해상도 MRI와 초음파가 결합된 하이푸 장비는 병변의 위치와 형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면서 치료하기 때문에 섬세하고 안전하게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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