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현(105위·삼성증권 후원)과 이덕희(148위·마포고)가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대회 8강에 나란히 진출했다.
정 현은 27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에서 열린 ATP 스포츠마스터 마우이 챔피언십 챌린저(총상금 7만5000달러) 단식 2회전에서 매켄지 맥도널드(285위·미국)를 세트스코어 2대0(6-2 6-0)으로 완파했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2회전까지 올랐던 정 현은 8강에서 올해 19살인 미국의 유망주 마이클 모(190위)를 상대한다.
이덕희는 이날 프랑스 렌에서 펼쳐진 ATP 렌 오픈 챌린저(총상금 8만5000유로) 2회전에서 루카시 로솔(118위·체코)을 세트스코어 2대1(6-3 4-6 6-3)로 제압했다. 이덕희의 다음 상대는 20세 신예 안드레이 루블레프(152위·러시아)로 정해졌다.
정 현과 이덕희는 이 대회를 마치면 귀국해 2월 초 열리는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을 준비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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