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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송에서 이준호는 미소를 머금은 채 피의자를 조사하다가도 순식간에 분노의 감정을 폭발시키는 등 몰입도 높은 연기로 합격점을 받았다. 피의자에게 '개 돼지' 폭언을 일삼으며 피도 눈물도 없는 모습은 더 없이 강렬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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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율은 첫 입성부터 조상무와 부딪히며 자신의 뜻대로 밀고 나갔다. 김성룡(남궁민)의 이력서를 보며 그의 채용을 주장했다. 조민영이 이를 경계하자 박현도(박영규)는 서율의 법률적 지식을 이용하려는 야심을 보이며 그를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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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율은 김성룡에게 "너 해먹을 거 많을 것 같아서 지원한 거잖아"라며후 "적당히 해 먹을 거 다 해먹어. 걸리지만 말고. 대신 조만간 네가 해야 할 일이 있어. 아무도 모르게 너만 해야 하는 거. 네 부서 사람들 다 모르게"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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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앞서 이준호는 한 연예정보 프로그램에서 드라마 캐릭터를 위해 '3無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캐릭터를 위해 1일 1식을 하고 있고 외로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혼자 살고 있다"는 그는 "사람과 접촉을 금지하고 있는데 사람들을 안 만나서 성격이 이상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만큼 살인미소로 훈남의 이미지를 만들어온 이준호의 변화는 놀랍다. 비열한 미소와 폭언을 내뱉은 눈빛 등 신선하고 강렬했다. '김과장'을 통해 보여줄 이준호의 변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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