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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새해를 맞아 친구들과 목욕재계에 나섰다. 발가벗은 알몸(?) 상태로 아재들의 목욕탕 수다가 시작됐다. 이때 박수홍은 "2017년에는 몸 만들어서 세미누드를 찍을 것이다"라고 충격 선언을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들은 박수홍의 어머니는 "말도 안된다. 남자는 숭 없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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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수홍은 엄마에 대한 깊은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난 최고의 행운아다. 어머니가 '너한테 도움되면 구정물도 마시겠다'고 하셨다"면서 "방송 초반에 어머니가 안 좋은 댓글 때문에 속상하실까봐 걱정됐다. 그런데 어머니는 '난 욕먹어도 괜찮다. 너만 욕 안 먹으면 돼'라고 말했다"라고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어머니들은 "목숨도 버릴 수 있는게 엄마"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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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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