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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박빙이었다. LG는 김시래가 제대 후 복귀했고, KCC는 '에이스' 안드레 에밋이 합류했다. 에밋이 완벽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KCC가 반전을 꿈꾸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존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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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의 접전은 2쿼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LG가 2쿼터 초반 외국인 선수들과 김종규가 가세하면서 역전에 성공했고, KCC는 에밋 혼자 힘으로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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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는 4쿼터에 가장 뜨거웠다. 박빙이 이어지는 가운데 KCC는 3분1초를 남기고 김지후가 김시래에게 파울을 범하면서 역전 자유투를 허용ㅎㅆ다. 이어 송교창이 5반칙 퇴장을 당해 KCC가 더욱 불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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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지에 몰린 LG는 에밋의 슛이 무효에 그친 후 수비리바운드를 따낸 리틀이 득점가지 올리면서 극적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결승점이었다. 송창용의 버저비터슛이 빗나가면서 LG의 2점 차 승리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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