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야수 정의윤이 2017시즌 연봉 3억원에 합의했다.
SK 구단은 30일 정의윤과 2016시즌 연봉 1억2000만원에서 1억8000만원(인상 150%) 오른 3억원에 사인했다고 밝혔다. 팀내 최고 인상율이자 최고 인상폭이다. 정의윤은 지난해 4번 타자로 맹활약했다. 타율 3할1푼1리, 27홈런-100타점을 달성했다.
포수 이재원은 작년 연봉(2억8000만원)에서 25%(7000만원) 오른 연봉 3억5000만원에 합의했다. 2루수 김성현의 연봉은 1억8000만원에서 2억8000만원으로 올랐다.
투수 중에는 마무리 박희수가 2억1000만원, 선발 윤희상이 1억5000만원에 사인했다. 박희수는 7000만원, 윤희상은 3000만원 인상됐다.
김재현은 7000만원, 김민식은 6000만원, 최승준은 6200만원, 최정민은 5500만원, 김주한은 5700만원, 김동엽은 4700만원으로 연봉이 올랐다.
반면 나주환(1억5000만원) 신재웅(1억2000만원) 임준혁(1억원) 전유수(1억1000만원) 등은 연봉이 삭감됐다.
연봉 계약을 마무리한 SK 구단은 2월 1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2차 캠프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26일부터 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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