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가 포르투갈 전지훈련 중 기분 좋은 승리를 낚았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각) 포르투갈 트로이아에서 가진 히우아베 U-20팀과의 연습경기서 3대2로 이겼다. 지난 25일 포르투갈 U-20 대표팀과 1대1로 비겼던 신태용호는 두 번째 연습경기서 역전승을 거두면서 사기를 끌어 올렸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전반 30분 디에구 테셰이라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3분 뒤에는 마누엘 나모라에게 추가골까지 내주면서 전반전을 0-2로 뒤진채 마무리 했다. 반격의 선봉에 선 것은 백승호(FC바르셀로나 후베닐A)였다. 후반 8분 임민혁의 도움을 받아 추격골을 터뜨린데 이어 후반 17분에는 페널티킥으로 동점골까지 만들어냈다. 한국은 후반 32분 김정민의 역전 결승골까지 보태면서 3대2, 펠레스코어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신태용호는 내달 2일 스포르팅 B팀과 연습경기 후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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