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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배우 이로운(홍길동 역)이 전설로만 내려오던 '아기 장수'를 다부진 체격과 호방한 눈빛을 통해 현실로 구현해냈다. 사극 초반을 이끄는 것은 팔 할이 아역 배우라는데, 시청자를 충분히 사로잡고도 남았다는 평가다. 그야말로 새로운 아역 스타의 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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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어린 홍길동)은 가족이 부당한 일을 당하면 참지 못해 씩씩거리다가도 아버지 아모개(김상중 분)가 매를 들면 영락없이 애처럼 꺽꺽거리며 울음을 터뜨리더니 또 금세 "난 아버지가 나를 다치게 할 것이라고 손톱만큼도 걱정하지 않았다"며 배짱을 튕기는 어린 홍길동의 모습을 맹랑하고 깜찍하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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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상 보아왔던 얼굴이 아닌 전혀 새로운 아역이라 신선한 매력까지 더했다. '역적'은 어린 홍길동에 꼭 걸맞은 어린 배우를 찾기 위해 수차례의 오디션을 진행했고, 꿈에 그리던 얼굴 이로운을 발견하고는 쾌재를 불렀다는 후문이다. 이로운은 수백 대 일에 달하는 경쟁률을 뚫고 '아기 장수' 홍길동에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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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은 앞으로 아기 장수의 홍길동의 굴곡진 역경을 그려내며 한층 더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아기 장수로 변신한 이로운의 모습은 오늘(31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역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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