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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영어영문학 전공자로서 영어 실력에 상당한 자부심을 보여왔던 김구라는 사실은 영어 공부가 인생 최대의 고민이라며 영어에 콤플렉스가 있음을 고백했다. 그는 고민 해결을 위해 평소 친분이 있는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을 집으로 초대해 일일 영어 교습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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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 없는 대화가 계속 되던 중 김구라는 'Wag the dog('꼬리가 개의 몸통을 흔든다'는 뜻으로 주객전도의 경우를 이르는 영어 속담)'을 아느냐며 샘 해밍턴에게 질문을 던졌고 샘은 "웩(?) 더덕(?)"이라 말하며 알아듣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결국 김구라는 왜 그걸 모르냐고 말하며 샘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상황이 벌어져 주변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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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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