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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서 넘어온 남매는 취미로 업로드한 노래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에 발을 딛었다. 가수를 하고 싶은 마음도, 의지도 불확실한 상황이었지만 그 둘을 바라보는 가요계의 시선만큼은 확실했다. 뮤지컬 스타를 꿈꿔온 수현과는 반대로, 오빠 찬혁은 자신이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른 채 그저 노래를 만들던 당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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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부모님과 마찬가지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도 이들에 소중한 가족이다. 수현은 "처음엔 '저희에게 관심이 없으신가'란 생각이 들 정도로 터치를 안하셔서 서운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그 모든 게 저희의 색깔을 존중해 주신다는 뜻이란 걸 잘 알기에 더욱 감사하다. 모든 걸 믿고 맡겨 주셔서 고마울 따름"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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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저희끼리 녹음작업을 하다가 어느 날엔 YG전문 디렉터분과 작업한 적이 있었어요. 모든 게 수월했지만 뭔가 저희와는 맞지 않았죠. 그래서 (양현석) 회장님께 말씀드리고 다음 날 저희끼리 모두 새로 녹음하기도 했어요."(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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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는 우리 음악을 하겠다는 목적을 이뤄주는 곳이에요.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돈도 버는 것이 흔치 않은 일이잖아요. 어릴 때 친구들 사이에서도 가장 가난하고 꿈도 없었던 나인데, 지금 이렇게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사는 것만 해도 정말 큰 축복이죠."(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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