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의 한 의사가 환자를 성추행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페루 매체 '엘포푸라'는 "페루 트루히요에 있는 병원 의사가 잠든 환자 얼굴에 성기를 갖다 대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면서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병원 응급실에서 환자의 가족이 휴대 전화로 촬영한 것. 영상 속 의사는 바지를 내리고 자신의 중요부위 노출해 잠든 환자 얼굴에 문지르고 있다. 당시 병원에는 성추행 주범인 의사 외에도 간호사 여섯 명과 간병인 두 명이 있었지만, 아무도 이 모습을 목격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8개월 동안 병원에서 일해 온 의사는 성추행 사실이 불거지자 결국 가족에게 사과하고 사임했다.
병원 측은 "의사를 상대로 법적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병원의 책임자인 제라르도 살라자르는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사과했으며 다시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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