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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간도는 5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서 계속된 스프링캠프에서 처음으로 마운드에서 제대로 공을 뿌렸다. 40개 안팎을 던지기로 하고 마운드에 오른 오간도는 38개를던진 뒤 자신이 던진 갯수를 확인하고선 4개 정도 더 던지겠다고 요청해 총 42개의 공을 뿌렸다. 자신의 강점인 직구와 슬라이더, 투심과 체인지업 등을 다양하게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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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피칭 태도에도 후한 점수를 줬다. "마운드에서 공을 던질 때 건성이 아닌 진지하게 던진다. 이게 메이저다 싶었다"라고 했다. "던질 때의 태도나 평소 모습을 봐도 마운드에서 흔들릴 타입은 아닌 것 같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을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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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오간도에게 미국에서 어떤 식으로 개막을 준비하냐고 물었고, 오간도는 "처음엔 1이닝을 던지고 이후 2∼3이닝, 다음엔 4이닝, 5이닝, 6이닝을 던지고 시즌 첫 경기엔 90개 정도를 던지게 준비한다"라고 했다. 김 감독은 "6이닝은 한번만 던지면 되겠냐"고 물었고, 오간도는 고개를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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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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