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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마린이 자신과 함께 살아남은 남영역 지하철 사고의 생존자임을 알게 되어 혼란스러운 소준의 모습을 이제훈은 미세하게 떨리는 눈빛과 절제된 감정선이 돋보이는 연기로 표현해 시청자들이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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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의 말미, 자신이 죽던 날로 돌아간 현재의 소준이 들것에 실려가는 미래의 마린을 보고 "내가 너 꼭 살릴게"라며 의미 심장한 다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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