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말린스의 스즈키 이치로(44)가 3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올스타 팀에 뽑혔다.
미국의 스포츠전문 사이트 '팬 래그 스포츠'는 이치로를 '21세기들어 가장 매력적이고, 비교 대상을 찾기 어려운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치로는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블루웨이브를 거쳐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16시즌 동안 통산 타율 3할1푼3리-3030안타-508도루를 기록했다. 10차례 골드글러브를 수상했고, 2001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과 MVP를 차지했다. 2004년에는 262안타를 때려, 메이저리그 한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수립했다. 이치로는 메이저리그에서 부상없이 꾸준하게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치로와 함께 텍사스 레인저스의 애드리언 벨트레(38), 시애틀 매리너스의 넬슨 크루즈(37),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이안 킨슬라(35) 등 현역 선수에 지난 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은퇴한 데이비드 오티즈(42)가 포함됐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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