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송하진·이연택)는 2017년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상황을 공유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준비와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170여개국에서 2000여명이 찾아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권회(IOC) 위원장을 비롯한 IOC 위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고 세계태권도연맹(WTF) 정기총회와 집행위원회에서는 차기 WTF 총재 선출, 2019년 세계선수권 개최지 선정 등 굵직한 행사들도 예정되어 있어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이목이 태권도원으로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재단과 조직위는 성공적인 대회 준비와 개최를 위해 최근 교류와 협력의 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일 태권도진흥재단 운영센터 대강당에서 재단 및 조직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선수권 준비 상황 공유와 업무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직위 이종석 사무총장은 대회 준비상항과 향후 재단과의 업무협의 등에 대한 전반적인 브리핑을 가졌고 재단은 현안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2017년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재단은 조직위와의 원활한 업무협의와 지원을 위해 김중헌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운영지원위원회를 지난달 말 발족해 활동에 들어갔다. 재단 김중헌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과 태권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성지로서의 태권도원을 자리매김 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재단은 조직위를 비롯해 정부와 전라북도, 국내·외 태권도인 그리고 국민들의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대회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조직위는 대회 붐 조성을 위해 대회 개막 'D-100일 행사(3월·서울 광화문광장)'와 '성공기원 행사(4월·전라북도청 광장)'를 개최하는 등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데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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