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재훈 기자] JTBC 토크쇼 '비정상회담'의 터줏대감으로 널리 알려진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한국에 거주하는 이탈리안들의 이색 디너 파티에 게스트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 저녁 서울 서촌의 이탈리아 레스토랑 카델루뽀에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이재훈 셰프와 롯데호텔 페닌술라의 마스터셰프인 세바스티아노 잔그레고리오 셰프의 협업으로 '소셜 다이닝 이벤트- 아그로수퍼 포크 하우스'가 열렸는데, 이 다이닝 이벤트에 초대된 주한 이탈리안들의 일원으로 알베르토도 참석했던 것.
이날의 다이닝 이벤트는 UN 지구온난화 방지 기후협약 실천인증을 획득한 칠레 농축산기업 아그로수퍼의 후원으로 마련됐는데, 세바스티아노 셰프가 18시간 수비드(저온숙성)된 아그로수퍼 통돼지 삼겹살을 메인 디쉬로 내놓으며 평소 가깝게 지내온 알베르토를 특별(?) 초대했다는 후문이다.
알려진 것처럼 알베르토는 2014년 7월, 피아트 크라이슬러 코리아 주재원의 신분으로 JTBC 토크쇼 '비정상회담'에 첫 출연한 이후 패널 중 최장 출연(현재까지 135회 방송 중 132회 출연)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중이다. 또한 중국 유학 중 만난 한국인 아내와의 감동적인 러브스토리까지 알려지면서 '로맨틱 알차장'이라는 닉네임으로 여성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알베르토의 하루 스물네시간은 그야말로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의 연속이다. '비정상회담' 외에도 tvN의 '택시'를 비롯해 KBS2TV '1대 100' 등 여러 방송프로그램의 출연으로 동분서주하고 있으며, 이미 여러 제품의 광고모델로 나섰지만 최근에는 여성팬들의 인기에 힘입어 프리미엄 주방가전 위즈웰의 모델로까지 선정되어 더욱 분주해진 상황. 오죽하면 아내로부터 방송을 그만 두던지, 회사를 그만 두던지, 차라리 이혼을 하던지 택일하라는 '바가지성 압력'을 받기에 이르렀을 정도.
"지금은 일단 회사(FCA코리아)를 쉬고 있어요. 아내의 조언에 따라 가족과의 시간을 충분히 가지면서 삶의 균형을 찾기 위해서죠. 오늘도 세바 셰프의 맛있는 요리를 즐기기 위해 일부러 왔다니까요"
이날 알베르토는 세바스티아노 셰프와 이재훈 셰프의 협업으로 식탁에 올려지는 이탈리안 요리들을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먹어치우며 연신 "미글리오레!"를 외치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었다. sisyph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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