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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 '불타는 청춘'은 '국민커플' 김국진과 강수지를 탄생시킴으로써 존재감이 더욱 묵직해졌다. 김국진과 강수지가 서로에게 호감을 표현하고 사랑을 키워가는 과정이 '불타는 청춘'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만큼 중년 싱글 출연자들의 우정과 사랑을 리얼하게 담아내고 있음을 엿보게 한다. 이와 더불어 한파에도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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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년을 맞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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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강수지 '불청'의 마스코트인데. 결혼하게 되면 '불청'과 함께 할 수 있을까?
-제작진이 주목하는 제2의 김국진-강수지는?
류태준 씨가 멋지시고 인기가 많으신데 박선영 씨와 묘한 기류가 주목된다. 박선영 씨가 '박장군'이라고 불릴 정도로 굉장히 털털하고 선머슴 같은 매력이 있으신데 류태준 씨 앞에서는 여성스러운 모습 보여주시더라. 하하. 솔직하게 호감도 드러내고 계셔서 관심이 간다.
-연말 시상식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탄 김완선-김광규는 어떤가?
잠재적인 가능성을 품고 있지 않을까? 남녀 관계는 정말 알 수 없는거 같다. 김국진 강수지처럼 어느날 갑자기 깜짝 놀라게 하실 수도 있다.(웃음)
-구본승에 이어 권민중, 점점 연령대가 어려지는 느낌도 있는데 연령대 마지노선이 있나?
최연소 권민중 씨가 43살이신데, 사실 시간이 흘러가면서 또 어렸던 분들도 나이를 먹어 출연하실 수 있는거고 특별히 정해진 마지노선은 없다. 다만 기존 출연자분들과 격차가 벌어지지 않도록 조율하고 있다. 고유한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나이는 괜찮지 않을까. '불청스러움'이 깨지지 않도록, 누가 오셔도 잘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꼭 나왔으면 싶은 희망 출연자?
기존 출연자들이 80년대 활동하신 분들이 많은데, 조금 더 내려와 90년대 중후분 활약하셨던 청춘스타가 나오면 어떨까 싶다. 개인적으로도 팬인 우희진 씨와 김찬우 씨를 꼭 모시고 싶다. 예전에 좋았했던, 보면 추억이 되살아날 수 있는 분들을 많이 모시려고 하고 있다. 또 반면에 시청자가 잘 모르시는 분이셔도 프로그램과 잘 맞고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분도 조화를 이루려고 한다. 앞으로도 좋은 분들 많이 나오시니까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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