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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6회에서 박정우(지성 분)는 무죄를 입증할 결정적인 증거를 제출했지만, 강준혁(오창석 분)이 공개한 자백동영상으로 인해 항소심 재판에서 사형수 확정 선고를 받았다. 모든 것이 착각처럼 되어버린 상황 앞에 좌절감과 상실감을 느낀 정우는 끝내 자살을 시도하려 했지만, 스스로 범인이라고 칭하는 성규(김민석 분)의 충격적인 고백을 듣고 분노를 폭발했다. 늘 주위를 경계하던 정우가 감방에서 처음 마음을 연 상대였고, 출소까지 도와주며 이제 막 훈훈한 감방 브로맨스가 피어오르는듯 했기에 크나큰 반전이었다. 마지막 살얼음판 같은 두 사람의 대치가 최고의 긴장감을 선사한 반면, 이날 극 전반 묵직함으로 채운 지성의 '눈물 퍼레이드'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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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장례식에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부터 김민석을 향한 분노까지, 지성은 이 과정에서 혼란과 아픔, 극한의 분노 등 수없이 변화하는 굴곡진 감정선을 촘촘하게 표현해내 시청자들의 몰입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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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송 말미 김민석의 충격적인 반전 엔딩이 그려진 가운데, 앞으로 이어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피고인'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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