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생 마커스 래쉬포드(맨유)는 프로 신인이다. 지금까지 보여준 것보다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 많은 선수. 래쉬포드에게 팀 동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존경의 대상이다. 즐라탄은 1999년 데뷔 후 20년 가까이 프로 무대를 누비고 있다. 어느덧 30대 중반이지만 골 결정력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는 올 시즌 리그에서만 15골을 몰아넣었다.
래쉬포드는 8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즐라탄에게 본받을 점을 얘기했다. 래쉬포드는 "나는 그에게 정신력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어린 선수들에게는 특히 중요하지만, 선수라면 누구나 즐라탄과 같은 정신력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탈의실 분위기도 좋다"며 "분위기가 좋지 않을 때 선수들의 기를 살려주는 선수가 바로 즐라탄이다. 어느 팀이나 그런 선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래쉬포드와 즐라탄은 12일 펼쳐지는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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