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ESPN이 예상한 올해 올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SPN은 10일(한국시간) '올스타전은 가장 영예로운 무대다. 그곳에 가는 선수들은 매년 바뀐다. 올해도 절반 이상의 선수가 새롭게 올스타전에 출전할 것'이라면서 오승환을 내셔널리그 올스타 멤버로 꼽았다.
오승환이 다른 메이저리그 스타급 투수들에 비해 미국내 인지도는 떨어질 지 몰라도 지난해 후반기 마무리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는 점에서 올스타 출전 자격이 충분하다는 것이 ESPN의 설명이다.
스프링캠프 개막을 앞두고 오승환은 미국 유력 매체들의 불펜투수 랭킹에서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이번에는 올스타전에 참가할 수 있는 후보로 꼽히면서 기대감의 절정을 찍는 분위기다.
ESPN은 오승환 이외에 올해 올스타전에 나갈 수 있는 불펜투수로 LA 다저스 켄리 잰슨, 신시내티 레즈 레이셀 이글레시아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라이언 부처, 필라델피아 필리스 헥터 네리스를 꼽았다.
이밖에 ESPN은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매디슨 범가너, 워싱턴 내셔널스 맥스 슈어저, 시카고 컵스 카일 헨드릭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밀워키 브루어스 잭 데이비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로비 레이, 밀워키 잭 데이비스, 뉴욕 메츠 로버트 그셀먼을 올스타 선발투수로 예상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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