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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 1에서는 민효린의 꿈이었던 '걸그룹 프로젝트'인 언니쓰가 종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침체돼 있던 여성 예능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호평까지 이끌어냈다. 언니쓰는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남긴 가장 큰 유산이라 할 만했고,시즌2가 탄생하는 원동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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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자 박인석 PD는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걸그룹 프로젝트에 대한 우려는 잘 알고 있다. 걸그룹을 쉽게 소개했지만 '언니쓰' 뒤의 얘기들을 알게 되면서 더 많은 게 궁금해졌다. 사는 세계 자체가 참 달라 보였다. 정말 힘들었는데, 이 힘든 걸 왜 하고 싶어했는지에 대한 생각이 많았다. 걸그룹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있었고 여자 예능 소재로서 여성 출연진이 뛰어놀기에 정말 좋은 판이라고 생각했다"고 기획배경을 소개, 시행착오를 거쳐 업그레이드 된 걸그룹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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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은 '박치'라고 고백하며 "홍진경 언니보다 춤을 못 출거라고는 상상을 못 했다. 첫 미션에서 꼴찌를 한 것을 인정할 수가 없다. 내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말했다. 그룹을 떠나 홀로서기한 공민지는 또한 "솔로 가수로 활동하기 전에 든든한 지원군을 만난 거 같아서 좋다"며 호흡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막내 전소미는 "앞으로 이 멤버로 절대 걸그룹이 나오지 않을 것 같았기 때문"이라고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ran613@sportschosun.com, 사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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