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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출신 한선화는 '빙구'에 없었다. 작품을 통해 더 성숙해져 돌아온 한선화는 그동안 그녀를 대변해온 수식어 없이 오롯이 연기자 한선화로 각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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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힘든 현실 속에 가슴 아파하는 감정을 애처로운 눈물 연기와 함께 사실적으로 표현한 덕에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것은 물론, 취중 연기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이처럼 작품 속에 녹아든 한선화의 연기는 캐릭터와 온전히 하나가 돼 2년 공백이 무색한 열연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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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간 동안 한선화는 내실을 다지며 차근차근 준비했고, 그녀의 진정성은 이번에 제대로 통했다. 전작이 생각나지 않을 만큼 캐릭터에 제대로 녹아들어 풀어낸 따뜻한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도 진한 울림을 선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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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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