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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선발 투수는 4명이다. 에이스인 스가노 도모유키(요미우리)는 변화구를 잘 구사하고 게임운영 능력이 좋은 우완 류제국(LG)과 닮았다. 스가노와 함께 선발 '투톱'으로 꼽히는 노리모토 다카히로(라쿠텐)는 직구와 포크볼이 매력적인 한승혁(KIA), 이시카와 아유무(지바 롯데)는 다리를 올리다가 지면에 착지하기 전에 한순간 정지하는 이중 동작이 특이한데, 임정우(LG)와 비슷한 유형이다. 또 1m86의 장신으로 커브가 매력적인 다케다 쇼타(소프트뱅크)는 정인욱(삼성)을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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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나미 신타로(한신)는 왼다리를 약간 크로스 스텝하는 임찬규(LG), 직구와 포크볼이 안정적인 마쓰이 히로토시(니혼햄)는 박진형(롯데), 힘있는 직구와 포크볼의 떨어지는 각이 좋은 센가 고다이(소프트뱅크)는 고졸 7년차로 연차도 같은 서진용(SK)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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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후보는 3명. 오릭스의 수호신 히라노 요시히사는 빠른 직구와 포크볼로 높은 탈삼진 능력을 자랑한다. 투구 밸런스가 좋은 점을 포함해 정수민(NC)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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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WBC에서 한국은 1라운드 A조, 일본은 B조에 편성됐다. 한국이 1라운드를 통과하면 타자들은 이런 유형의 일본 투수들과 2차 라운드(도쿄)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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