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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슨과 강아정이 각각 23득점과 21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지만, 특급 센터 박지수가 9득점-13리바운드에다 매치업 상대이자 공격력이 좋은 KDB생명 조은주와 김소담을 나란히 5파울 아웃을 시키며 존재감을 과시한 것도 승리의 요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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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4개의 3점슛으로 통산 8번째 500호 3점포 기록을 세운 강아정은 "어려운 경기였지만 오히려 부담감을 내려놓고 경기를 하다보니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며 "절실함은 더욱 커진 것 같다. 앞으로 6경기 남았는데, PO 진출을 위해 부상과 상관없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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