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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2017 UPI 라인업 설명회'에는 크루즈의 작품이 두 편이나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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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예전 1999년 개봉해 큰 인기를 누렸던 스티븐 소머즈의 영화 '미이라'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소머즈의 '미이라'는 코믹어드벤쳐물에 가까웠다. 하지만 크루즈가 출연하는 새 '미이라'는 호러물에 가까운 블록버스터를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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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작품은 '아메리칸 에이전트(원제 아메리칸 메이드(American Made))'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콜롬비아의 마약 조직과 미국 CIA간의 갈등을 그려낸 이 영화에서 크루즈는 CIA가 채용한 파일럿이자 마약밀수업자 베리 씰을 연기했다. '메나(Mena)'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던 이 작품은 한국에서 '아메리칸 에이전트'라는 제목으로 올해 9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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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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